티빌리시 공항에서 렌트카를 몰고 티빌리시 시내를 구글맵을 따라 므츠헤타까지 갔다.
티빌리시는 Mtkvari river 를 따라 길게 형성된 도시여서 도로가 매우 복잡하다.
구글맵의 신호가 잘 끊기고 제대로 안내가 되지 않아 상당히 고생하였다.
좌.우회전의 개념이 달라서 나중에는 이를 무시하고 차를 몰고 다녔다.
므츠헤타는 BC 3세기에서 AD 5세기까지 수도였는데,
지금은 인구 1만 정도의 작은 도시이다.
먼저 산 언덕 위에 있는 Jvari Church 에 올라가 보았다.
날이 흐려서 시야는 좋지 않았다.
Jvari Church
즈바리 교회에서 내려다 보이는 므츠헤타
시내 왼편에 높이 솟은 교회가 AD 3세기부터 있었다는 Svetitskhoveli Cathedral이다.
예수가 입었던 옷이 교회 기둥 아래에 묻혀 있다는 전설이 있다.
이 교회는 가 보지 않았다.
시내 오른편에 있는 수도원에 가 보았는데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성모 마리아 얼굴 턱 아래에 칼 자국이 나 있고 피를 흘리고 있다.
아주 특이한 마리아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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