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라오스

기원전 400년 경에 조성된 돌 항아리 무덤

by 해오라비 이랑 2020. 2. 2.

폰사반은 무덤으로 사용한 돌 항아리를 보러 오는 것이 주 목적인 곳이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이 2000여 개로 3군데에 있다.

코끼리를 이용하여 돌을 먼 곳(15km)에서 날라 와 돌 안을 파내고,

시체를 화장하여 재를 돌 항아리 안에 넣고 돌 뚜껑을 덮어 매장하였다.

돌 뚜껑은 대부분 사라지고 오직 한 곳에서 볼 수 있었다.

청동기 시대에 돌 안을 파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에 사용한 도구들이 발견되었다.





제 3 항아리 무덤으로 가려면 논두렁 길을 따라 가야 한다.

이곳은 해발 1200m 가 넘는 곳이라 1모작만 한다고 한다.




제 3 항아리 돌 무덤

해발 1200m 정도의 언덕에 위치해 있다.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으로 보인다.

사방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미군 폭격으로 돌 항아리들이 파손되었다.






근처 마을의 초등학생들

양산을 쓴 모습이 이채롭다.





제 2 항아리 돌 무덤









나무에 의해 파손된 것도 있다.











항아리 뚜껑이 바닥에 보인다.









규모가 가장 큰 제 1 항아리 돌 무덤




가장 큰 돌 항아리

높이 2.5m에 무게 6ton







항아리 무덤 여러 곳에 떨어진 미군 폭격 흔적










유일하게 뚜껑이 남아 있는 돌 항아리









라오스군이 무기를 숨겨 두었던 지하 동굴

앞에 많은 폭탄 자국이 있다.







근처에 규모가 작은 박물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