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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페로아일랜드

Saksun과 Tjornuvik

by 해오라비 이랑 2022. 7. 24.

투르샤분 캠핑장을 포기하고 시내에 있는 대학교 기숙사를 이틀 예약하였다.

비가 계속 오고 부탄가스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따뜻하게 저녁을 보낼 필요가 있었다.

작은 규모의 대학이지만 방학 중이라 대학 기숙사를 여행자 호스텔로 이용한다.

가격은 빌반 호텔의 반값이지만 하루 12만원 한다.

근처에 Bonus 큰 슈퍼도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좋았다.

 Saksun 을 향해 차를 몰고 가는데 Husavik에서 부터는 하천변 따라가는 원웨이 길이다.

자주 마주 오는 차량을 비켜 주고 갔다.

Saksun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지만 구름이 가득하여 풍경은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비가 자주 와서 폭포는 곳곳에 생겨 있었다.

 

 

대학 기숙사.

여름에는 호스텔로 사용하여 여행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유럽 국가는 이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아침에 방에서 찍은 기숙사 주차장 풍경

 

기숙사 바로 옆에 보너스 수퍼가 있어 편하다.

아이슬란드도 모두 보너스 수퍼가 점령하였다.

 

매일 비온다는 예보.

가능하면 가을에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Saksun은 굳이 오지 안와도 될 곳 같다.

 

언덕에 멋진 곳이 있어 가 보았더니 농장 집이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의시시한 곳이다.

안 와도 될 곳이다.

 

Saksun을 떠나 Hosavik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Tjornuvik 가는 도중에 있는 Fossa 폭포

여름이라 수량이 많다.

 

마을 가기 전에 설치된 신호등.

원웨이길에 터널도 2개를 통과해야 한다.

중간에 멈춰서 사진 찍고 하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