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그림이 있는 풍경36 에두아르 마네의 사랑이야기 Eduard Manet(1832-1883) 화가가 인물을 그릴때 자신의 기억 속에서 아는 얼굴을 투영시켜 그리기도 한다. 특히 사랑하던 여인이나 사랑했던 여인일수록 더욱 그렸다. 사랑의 추억은 그렇게 비밀스럽게 그림 속에 숨어 있게 된다. 캔퍼스에 붓으로 색칠을 할때 화가는 현재의 시간보다도 과거의 시간을 그리.. 2005. 11. 22. 이대원의 농원 농원 풍경을 주소재로 그리는 이대원 화백의 금년 개인전이 지난 초여름에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렸다. 1950년대부터 산과 들, 연못 등 자연 풍경을 그리는 구상주의 외길을 걸어왔다. 경성제대 법학과를 나와 독학한 작가이다. 무수한 원색의 선과 점이 꽃비 내리듯 춤추는 "색채의 향연"이 펼쳐진.. 2005. 11. 9. 松下猛虎圖 단원 김홍도가 30세 중반이전에 사용하였던 호는 士能이다 그의 스승 豹菴(표암) 강세황은 지금의 안산시에서 살았으며, 이로 인해서 단원 김홍도를 안산 출신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안산시에는 단원구가 있다. 칠팔년전에 안산시 중앙동에서 단원의 대대적인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송하맹호.. 2005. 10. 24. 역사를 떠난 민족 예술은 없다. - 박생광 박생광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경기도 수원시 이영미술관에서 열렸다. 김이환씨와 부인의 이름 한자씩을 따서 지은 미술관 이름이다. 김이환씨가 乃古 박생광 화백과 교류가 있어 그동안 그분의 작품을 수집하여 이번에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처음으로 박생광 그림을 접한 것은 아마도 16여년.. 2005. 8. 11.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