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28 여름 설악산의 야생화(대청봉에서 한계령까지) 새벽 3시 30분에 오색에 도착하여 대청봉을 향하여 올라 갔다. 금년 1월 1일 새벽에 오르고 이번이 두번째이다. 중간지점을 지나가니 어둠이 걷히기 시작하고 동이 트였다. 공기는 맑았지만 구름이 끼인 날씨였다. 땀이 많이 나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대청봉 가까운 곳에는 네귀쓴풀, 동자꽃, 여.. 2010. 7. 27. 2010년 새해 첫날을 대청봉에서 2010년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 산악회를 따라 설악산 대청봉에서 보내기로 하였다. 2000년 새해 첫날에는 중학교 다니던 아들을 데리고 해발 400여m되는 아파트 뒷산에서 한밤 중을 보낸 적이 있었다. 가기 싫어하는 아들을 데리고 한밤중에 올라가는데 등산로에는 묘지도 있었고 인적이 없.. 2010. 1. 2. 가을 설악산을 오르다. 가을 설악산의 단풍을 구경하러 백담사행 버스에 올라탔는데, 봉정암을 순례하는 불자들이 많았다. 백담사가는 계곡은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다. 영시암쯤에 도착하니 봉정암과 오세암에서 자고 내려오는 불자들도 많았다. 수렴동 계곡에는 붉게 물든 당단풍들이 계곡물에 비쳐서 보기 좋았다. .. 2009. 10. 11. 오색약수 코스로 오른 설악산 풍경 설악산 등산 가는 날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오후 3시부터는 개인다고 나와 있었다. 오후 2시에 오색에 차를 두고 비가 내리는 설악산 길을 비를 맞으며 오르기 시작하였다.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이 없어 땀이 무척 많이 흘려 내렸다. 제 2 쉼터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지.. 2009. 8. 30.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