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으로 두텁게 테두리를 한 루오의 그림들은 인상적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루오의 미완성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경품 추첨에 당첨되어 금요일에 가 보았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포토데이로서 그림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1871년에 태어나서 14살에 스테인드글라스 견습공으로 일을 시작한다.
19살에 파리 국립미술학교에 입교하였고,
21살에 구스타브 모로의 아틀리에 들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이때 앙리 마티스도 만나게 된다.
1908년에 피아니스트인 시다네와 결혼하여 아들 1명과 딸 3명의 자녀를 낳는다.
그의 독점 화상 볼라르의 갑각스런 죽음으로 그의 그림들에 대한 소유권 다툼으로 몇년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8년간의 소송 끝에 800여점의 미완성 작품을 돌려 받았고
생전에 완성하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300여점은 불태워 버린다.
전시된 미완성 작품은 그의 사인이 없다.
1958년에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이 작품들은 이중섭, 신순남(구 소련의 한국인 화가) 등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루오는 14살에 스테인드글라스 견습공으로 일을 하였다.
1925년에 그린 그의 자화상인 "견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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