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있는 해발 611m의 만뢰산을 다녀왔다.
비교적 나즈막한 산으로 보탑사에서 출발하여 원점 회귀 산행을 하였다.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가 걸렸다.
보탑사가 높은 위치에 있어 611m의 산이지만 그리 힘들게 올라가는 산은 아니다.
정상에서 계속 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태령산이 나오고
그 능선 줄기인 태령산 아래에는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 있다.
만뢰산 아래에는 최근에 지어진 보탑사가 있다.
산행머리 초입에는 마아가렛이 많이 피어 있고.
백선에서 독특한 향이 난다.
한적한 등산로 길
능선길에는 은대난초가 입을 벌리고 있다.
고광나무의 꽃에서 꿀을 채취하는 벌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여유] > 山과 들길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의상능선을 따라서 (0) | 2010.06.10 |
---|---|
철쭉이 피기 시작한 소백산 (0) | 2010.06.08 |
북한산 숨은벽을 넘어서 (0) | 2010.05.09 |
통영 앞바다의 사량도 지리망산 (0) | 2010.04.11 |
동백꽃이 만개한 거문도 (0) | 2010.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