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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탈리아

높은 고지대에 자리잡은 라벨로(Ravello)

by 해오라비 이랑 2013. 7. 26.

 

아말피 해안 도로에서 이정표를 보고 좁은 도로를 돌라가면 시원한 바다가 아래에 전개되고

5km 정도 산비탈길을 올라가면 라벨로라고 하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도로는 길이 좁아 일부 구간은 신호등으로 통제하는 일방 통행로도 나온다.

Centro 표시를 따라가면 계단식으로 된 주차장이 나오는데 차를 주차하고 계단을 올라가면 중앙 광장이 나온다.

유러피안들이 주로 오는 곳인지 아시안은 보기 어렵다.

바그너가 오페라 "파르지팔"을 작곡한 발라 루폴로와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가 살았던 빌라 침브로네가 있는 곳이다.

좁은 골목길을 이곳저곳 다녀 보면 작은 가게들이 있고 골목길 사이로 건너편의 레몬과 포도밭과 아말피 바다가 보인다.

로렌스가 이곳에 머물며 "채털리 부인의 사랑"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고자 오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라벨로 뮤직 페스티발(7월 중순부터 10월까지)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중에 백미에 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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