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e에서 소렌토에 이르는 해안은 차를 주차하여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못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온 사람들이 좁은 2차선 도로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수영을 하러 내려간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탄 경찰들이 주차 위반 딱지를 붙이고 다닌다.
풍경이 좋은 위치에 차를 주차하지 못하여 그냥 눈으로 보며 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중에도 어느 레스토랑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하고 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다.
Maiori 해변에서 해수욕을 못하고 온 것이 이곳을 지나며 아쉬웠다.
Maiori 해변이 가장 좋고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아말피(Amalfi)
아말피 마을은 협곡과 바다 사이에 있어 몹시 좁고 작은 마을이다.
한국 책자(이탈리아 데이)에는 이곳 해변이 좋다고 그동안 다른 좋은 해변을 지나쳐 왔는데 와서 보니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주차할 곳이 없어 해변 도로 끝까지 갔더니 1시간에 3유로 주차비를 받는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하고 그 앞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에서 잠시 땀을 식혔다.
이곳은 무료 해수욕장이라 가족 단위의 해수욕객이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이 많았다.
다른 쪽에는 작은 규모의 유료 해수욕장이 있었다.
유료 해수욕장
포시타노(Positano)
이곳도 몹시 협소한 마을로 이리저리 다니다 나와서 소렌트로 향했다.
사진에 보이다 싶이 협곡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주차할 공간이 거의 없는 곳이다.
고급 빌라가 해안 단애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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