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여년전에 가 보고 이번이 2번째인데 피사의 사원탑은 여전히 기울어져 있다.
아직 안 무너진 것이 다행이랄까?
지반이 약한 땅에 높은 대리석 탑을 건축하였으니.
피사의 사탑은 1064년에 사원을 건립하면서 세워졌다.
피사의 사원 입장은 공짜인데 성당 안은 신자가 아니면 들어 갈 수 없다.
기둥이 두 종류인 것 같다.
전날 피사의 탑 근처 거대한 캠핑장에서 하루 캠핑하였다.
블럭이 여러 군데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렇게 큰 캠핑장은 처음 보았다.
Bar와 레스토랑도 있는데, 수퍼도 있어 포도주를 사다 저녁에 마셨다.
포도주가 부족하여 수퍼에 갔더니 저녁 8시면 문을 닫아 옆에 있는 Bar에서 포도주를 샀는데 4잔 값을 받는다.
시원하게 저장된 White wine 이 맛있는 밤을 Pisa 해변가에서 보냈다.
사무실 앞 자전거는 캠핑할 장소를 자전거 타고 가서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자전거를 아주 오랜만에 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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