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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르헨티나

엘찰텐

by 해오라비 이랑 2014. 4. 20.

아르헨티나의 엘갈라파떼에서 버스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엘찰텐(El Chalten)이란 작은 도시가 나온다.

여름에만 관광객이 오는 곳으로 마을 입구에 국립공원 안내소가 있다.

모든 사람들은 안내소에서 30여분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국립공원에서 무단 방뇨 금지와 화재예방 교육이다.

남자 직원의 교육은 상당히 위협적이다.

엘찬텐을 찾는 관광객이 10년 전에는 년간 3000명 정도였는데 근래에 백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만큼 이곳 풍경이 좋은 곳이다.

겨울에는 몹시 추워서 관광객도 없고 주민도 별로 살지 않는데 여름인 지금 기온은 우리나라의 12월 정도의 기온이다.

숙소는 6명이 자는 곳으로 비교적 깨끗하였는데 따뜻한 물도 나와 사워 하기도 좋았다.

 

엘찬텐 가는 도중의 안데스 풍경

 

 

국립공원 안내소

 

 

 

 

 

 

 

 

피츠로이(해발 3450m) 등정로

 

 

마을 입구

 

 

 

 

 

 

 

 

 

 

학교로 보인다.

 

 

 

 

 

입구에 놓인 고구마 굽는 통

우리의 것과 비슷하다.

 

 

 

내가 묵은 숙소

이곳까지 버스가 와서 정차해 준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곳에 숙박하기 때문이다.

공동 식당도 넓어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시로미 열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에서 볼 수 있다.

북방계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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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떳다.

 

 

 

 

 

 

 

 

 

 

앞에 보이는 바위는 곤돌의 바위로 피츠로이를 전망하기 좋은 곳인데,

정작 피츠로이산은 구름이 끼어 보지 못하였다.

 

 

 

 

 

 

 

 

곤돌의 바위를 넘어가 보니 큰 호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