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Freiburg를 가 보려고 스위스의 Basel 고속도로에서 독일 국경으로 넘어가려는데, 국경에서 스위스 경찰이 내차를 정지 시켰다.
스위스에 차를 몰고 다니려면 국경에서 40SFr 짜리 스티커를 사서 차량에 붙이고 다녀야 하는데 이를 어긴 것이다.
이탈리아 Simplonpass 로 스위스에 들어오면서 스티커를 사지 않고 왔었다.
작년에 스위스를 나갈때 지방도로를 통해서 프랑스쪽으로 넘어 갔는데 검사를 하지 않아 40스위스 프랑을 아꼈었다.
그런데 이번엔 고속도로로 나가니 검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벌금까지 가산된 스티커를 사서 붙이고 Freiburg 로 향하는데 간간히 비가 내렸다.
Freiburg에는 인문학 계통이 유명한 Freiburg 대학이 있는 곳으로 한번 와 보고 싶었던 곳이다.
이곳 호텔에서 숙박하려고 호텔을 찾았으나 쉽게 찾지 못하여 차를 몰고 시내를 배회하였는데,
옛날 도시라 유턴하기도 어렵고 안내 표시도 미흡하여 여간 짜증나는 도시가 아니었다.
한참을 헤매다 도시 구경을 포기하고 프랑스 Colmar로 향했다.
라인강을 건너기 전에 시골 지방도로로 접어드니 호텔이 보여 숙박하였다.
다음날 라인 강을 건너 Colmar 시내를 관광하였는데,
알사스 지방의 특색인 아름다운 목조 건축물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성당 앞에서 무슨 행사를 하고 있었다.
Freiburg 근처에서 숙박한 시골 호텔, Turiberg Hotel (9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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