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유]/山과 들길 따라서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by 해오라비 이랑 2015. 6. 7.

5월 중순에 이름 아침에 올라가니 백록담 쪽에서 해가 비쳐 역광이라 하늘이 파랗게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정오경에 오르니 순광으로 파란 하늘을 철쭉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전날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초반에는 힘이 좀 들었지만 몸이 풀리니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 2.7km 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 영실로 하산하였다.

흰색 나도제비란과 흰색 설앵초를 찾아서 갔다 온 것이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은 편이다.

 

 

 

 

 

 

 

 

 

 

 

 

 

 

 

 

 

 

 

 

 

 

 

 

 

구상나무 열매

 

 

 

 

 

 

 

서울에서 온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리목에서 올라 영실로 하산하고 있다.

수학 여행을 왔는지 루즈도 바르고 화장을 해서 처음에는 대학생들인 줄 알았다.

 

 

 

 

 

민백미꽃

돈내코 등산 코스에 자주 보이는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