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에 이름 아침에 올라가니 백록담 쪽에서 해가 비쳐 역광이라 하늘이 파랗게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정오경에 오르니 순광으로 파란 하늘을 철쭉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전날 잠을 잘 이루지 못하여 초반에는 힘이 좀 들었지만 몸이 풀리니 쉽게 올라갈 수 있었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 2.7km 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와 영실로 하산하였다.
흰색 나도제비란과 흰색 설앵초를 찾아서 갔다 온 것이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은 편이다.
구상나무 열매
서울에서 온 어느 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리목에서 올라 영실로 하산하고 있다.
수학 여행을 왔는지 루즈도 바르고 화장을 해서 처음에는 대학생들인 줄 알았다.
민백미꽃
돈내코 등산 코스에 자주 보이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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