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수) : 여행 13일째
블루 라군을 나와 남쪽으로 차를 몰아 Grindavik 해안 마을에 가서 생선요리를 시켜 먹었다.
대구로 요리한 것인데 이곳 생선은 매우 신선하여 맛 있다.
온천수가 솟아 나는 해안를 돌아 미리 예약해 둔 공항 근처 Airport Inn에 들어갔다.
2006년까지 미군이 주둔하던 곳인데 철수한 곳에 호텔을 지었다.
건물이 2동인데 뒤쪽동이 여행자들 호텔이다.
이곳은 무인으로 운영하는데 예약하면 정문 비밀번호를 메일로 알려준다.
프런트 앞에 이름이 적힌 봉투에 방 열쇠가 있다.
로비에 스낵과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다.
근처에도 유라시아판과 북대서양판이 만나는 곳이 있다.
두 plate를 갈라 놓은 곳.
해마다 서로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르면 아이슬란드는 두개로 나누어 질 것이다.
해안가에는 새의 서식지가 있다.
차에서 내리면 이 새들이 머리 위에서 공격을 한다.
붉은목다마지새
보금자리를 지키려는 경향이 강해서 사람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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