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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이슬란드

2년 만에 다시 올라 가 본 Eldfell 화산

by 해오라비 이랑 2018. 8. 16.

2년전에 가 보았던 아이슬란드를 친구와 함께 캠핑 여행을 하였다.

오슬로에서 Iceland Air를 타고 케플라비크공항에 내렸다.

아이슬란드 비행기 내부는 무척 춥게 온도를 유지하여 2시간 반동안 추위에 떨었다.

잠버가 선반 배낭에 있었지만 참아 보았는데 너무 추웠다.

2년 전에도 프랑크푸르트에서 탄 Iceland Air도 무척 추웠었다.


케플라비크 공항에 내리니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추웠다.

노르웨이에서 입국 수속을 받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에서는 받지 않는다.

예약한 렌트카 회사는 공항 바깥에 있어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하였다.

공항 내에는 4개 정도(Hertz, Budget 등)의 메이저 회사만 있고 대부분은 공항 바깥에 있다.

Sixt에서 렌트카를 예약하였는데 너무 작은 차(현대 i10)를 예약하여 아이슬란드에서 무척 불편하였다.

2년 전에는 현대 i20를 렌트하여 그런데로 편하였는데...

2년 사이에 물가도 많이 오르고 렌트카 비도 올랐다.

화산재로 인한 차량 손상과 유리창에 대한 보험을 따로 들어야 한다고 권해서 8일간 168유로를 결재하였다.


짐을 싣고 Selfoss까지 가서 캠핑을 할 생각이었는데

비가 계속 내려 예전에 한번 숙박하였던 Selfoss의 Hostel에 묵었다.

레이캬비크에서 1번 국도를 따라 Selfoss까지 가는데 중간에 높은 산을 넘어가야 한다.

높은 산에는 앞이 안보이게 구름이 끼어 운전하기 어려웠다.


다음날 Hostel에서 나와 Vestmannaeyjar 섬으로 향했다.


Vestmannaeyjar 들어가는 도로 변에 새워진 Puffin 동상





케플라비크 공항 바깥에 있는 렌터카 업체명

렌트카 순환 버스에서 촬영하였다.














멀리 섬이 보인다.





섬 들어 가기 전의 해변에 생긴 무덤 같은 작은 둠

생성된 이유를 어디서 설명 들었는데 잊어 버렸다.





표를 파는 건물





건물 내부





왕복표를 발권하여 배를 타고 30여분 간다.

배 내부 





섬 항구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작은 섬들


















Heimaey 항구에 내렸다.





타고 온 배









시내를 걸어서 1973년에 폭발한 Eldfell 화산에 올랐다.

당시에 밀고 내려 온 마그마에 의해서 부서진 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거실만 남아 있는 모습.

















루핀이 많이 피어 있다.





미나리아재비도 노랗게 피어 있고





화산재에서 장구채가 자리를 잡고 있다.






Heimaey 시내 전경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항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