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금)
국경을 넘어 가는 수속을 받는데 거의 1시간이 걸렸다.
구글맵에 Sevan lake를 치고 높은 고개를 몇 개 넘어 늦은 오후에 Sevan Lake에 도착하였다.
도중에 구글맵이 길을 잘못 안내하여 2군데서 얘를 먹었다.
Vanadzor와 Dilijan 회전교차로에서.
이런 나라들 운전 할 때는 지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나라에서는 지도도 잘 보이지 않는다.
Sevanavank에 차를 주차하고 언덕 위에 있는 교회에 올라가 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7월 21일(일)
Hayravank
이틀 뒤에 Selim Pass 를 넘어와서 세반호수 길을 차를 몰고 내려 오다 들러 본 교회
입장료를 받고 있다.
세반 호수가에는 호텔들이 있었고 Sevan 시내에는 호텔이 없었다.
예레반 들어 가기 전에 호텔을 찾아 보았는데 잘 보이지 않았다.
한참을 가다 길에 있는 호텔에 들어 가서 숙박하였다.
처음 들어간 방은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아 옆방으로 옮겼다.
식당도 하는 곳인데 닭요리에 콜라를 시켜 저녁으로 먹었다.
숙박비(15,000드람) + 저녁 식사비(5,000드람)
미리 사서 가지고 다니던 포도주도 한병 마셨다.
채널도 몇개 되지 않고 모르는 언어만이 나오는 TV라서 밤에는 할 일이 없었다.
그날 밤 이 호텔에는 우리 밖에 자지 않았다.
호텔 구조도 상당히 이상하게 지어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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