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토)
세반에서 예레반가는 도중에 숙박을 하고
아침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호텔 정문이 잠겨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호텔 일하는 여자를 깨워서 출발할 수 있었다.
먼저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 가 보았다.
아르메니아는 조지아에 비해 도로는 잘 되어 있다.
대부분 도로 포장이 되어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국민소득은 조지아와 거의 비슷하다.
Garni는 예레반에서 20km 동쪽에 있다.
10시 전에 도착하였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잠시 기달렸다.
10시가 되어 입장료와 주차비를 내고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
아르메니아의 Trdat 1세 왕이 AD 1세기에 헬레니즘 스타일의 신전을 지었다.
Azat 강의 주상절리 절벽에 태양 신 Mitra를 숭배하는 신전으로 지어졌다.
1679년에 지진으로 무너졌고, 1975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신축되었다.
7세기에 지어졌던 교회
로마시대의 목욕탕 유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데 이날은 안내인이 몇 명의 관광객을 위해서 문을 잠시 열어 놓았다.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과 주상절리
주상절리 가는 길은 가르니 신전 입구 왼편에 난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되는데
상당히 가파르고 초입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포장길이다.
여름이라 무척 더워 중간까지 내려갔다 사진을 몇 장 찍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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