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아르메니아

로마시대의 신전과 주상절리가 있는 Garni

by 해오라비 이랑 2019. 8. 14.

7월 20일(토)     


세반에서 예레반가는 도중에 숙박을 하고

아침에 출발하려고 하는데 호텔 정문이 잠겨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호텔 일하는 여자를 깨워서 출발할 수 있었다.


먼저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 가 보았다.

아르메니아는 조지아에 비해 도로는 잘 되어 있다.

대부분 도로 포장이 되어 있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다.

국민소득은 조지아와 거의 비슷하다.


Garni는 예레반에서 20km 동쪽에 있다.

10시 전에 도착하였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아 잠시 기달렸다.

10시가 되어 입장료와 주차비를 내고 구경할 수 있었다.



입구





아르메니아의 Trdat 1세 왕이 AD 1세기에 헬레니즘 스타일의 신전을 지었다.

Azat 강의 주상절리 절벽에 태양 신 Mitra를 숭배하는 신전으로 지어졌다.

1679년에 지진으로 무너졌고, 1975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신축되었다.




































7세기에 지어졌던 교회















로마시대의 목욕탕 유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데 이날은 안내인이 몇 명의 관광객을 위해서 문을 잠시 열어 놓았다.















Garni temple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계곡과 주상절리

주상절리 가는 길은 가르니 신전 입구 왼편에 난 길을 따라 내려 가면 되는데

상당히 가파르고 초입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포장길이다.

여름이라 무척 더워 중간까지 내려갔다 사진을 몇 장 찍고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