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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13

Day 5 - 2 : Alesjaure에서 Abiskojaure까지, 18km 점심을 먹고 푹 쉰다음에 배낭을 매니 훨씬 가벼워진 느낌이다.오늘과 내일 걷은 길은 비교적 쉬운 길이라 부담은 적게 들어 좋다.                                              Kartinvare산 중턱을 옆으로 한참을 돌아가면 Kieron 인 체크 포인트가 나온다.               ?      물매화 암술이 붉다.                멀리 호수가에 Abiskojaure 캠핑장이 보인다.오늘은 저곳까지 가면 된다.4km 가 남았다.       Kartinvare Mt.        이 다리 건너편이 Kieron 체크 포인트              이곳에서 커피와 팬케이크를 주는데 맛이 별로였다.데코레이션 없이 먹으니 맛이 없을 수 밖에.         이곳.. 2016. 8. 19.
Day 5 - 1 : Alesjaure에서 Abiskojaure까지 18km Alesjaure에서 2km 북쪽에 텐트를 치고 추운 밤을 보냈다.밤에 강풍이 불고 찬비도 내렸다.아침에 일어나니 주변 산에는 눈이 내려 하얗고 호수 물은 조용하였다.텐트 주변에는 노란 짚신나물 같은 꽃들이 많이 피어 텐트를 장식해 주었다.나무가 없어서 인지 아니면 추워서 인지 새들 보기는 어렵다.             아래쪽에서 텐트를 친 트레커혼자 온 남자 트레커들이 많이 보인다.        어제 지나 온 길을 뒤돌아 보면오늘은 날씨가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앞산에는 소나기가 내리는지..                      분홍바늘꽃이 핀 호수가에서 한참 쉬었다.        오늘이 트레킹 5일째                        .. 2016. 8. 19.
Day 4 : Tjaktja에서 Alesjaure까지, 14km 첵차 체크포인트 아래서 캠핑을 하였는데 밤새 비가 내렸다.다행히 11만원 주고 사온 2인용 국산 텐트는 비 한방울 새지 않았다.빗소리에 잠이 여러번 깨었다.밤이지만 백야라 훤하기만 하다.Alesjaure체크 포인트에 오후 2시에 도착하여 산장에서 커피와 빵을 사먹었다.3시부터 Hot Sauna를 사용할 수 있어 짐을 놓고 들어가 보니 스웨덴과 코스타리카에서 온 두 청년이 벗고 사우나를 즐기고 있었다.규모가 작은 곳인데 총 9명이 들어갈 수 있다.조금 있다가 브라질에서 온 여자는 비키니를 입고 들어오고, 한국 젊은이도 들어왔다.땀을 한번 흘린 다음에 물로 씻고 나오니 너무 몸이 가벼워졌다.짐을 메고 2km 정도 걸어가 호수가에 일찍 텐트를 쳤다.     전날 텐트 곳에서 짐을 꾸려 출발하는데 비가 그쳤다... 2016. 8. 18.
Day 3 - 2 : Salka에서 Tjaktja 까지 18km 고개에서 한참을 쉬었다.    근처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이 남아 있었다.    이길을 따라 가야하는데 작은 돌들이 많아 걸음걸이가 쉽지 않았다.    오른편 산은 눈사태로 토사가 흘러내린 자국이 확연하다.            바람꽃 같은데잎이 바람꽃 종류이다.      멀리 아래에 오늘의 목표지점인 첵차가 보인다.              달 표면 같다고 표현하였던가?                                                 Tjaktja 체크포인트위 글자를 어떻게 발음하는지 물어 보았다.첵차라고 한다.그런데 한국 피엘라벤의 소개 글에는 세크티아라고 되어 있어 의아하였다.     다행히 등산화를 벗지 않고 건널 수 있었다.다음날 밤새 비가 내려서 다음날 건너 오는 사람들은 등.. 2016.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