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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

Golf d'Etretat

by 해오라비 이랑 2006. 5. 18.

 

  

                       전날 11시 10분 티업 골프 예약을 하고 네델란드에서 온 노부부와 함께 골프를 즐겼다.

                       앞팀은 영국에서 온 노신사분들 서너팀이나 된다.

                       오랜만에 치는 골프라 드라이브는 그런데로 잘 맞는데 아이언이 거리 조절이 되지 않는다.

                       내가 드라이버를 칠때마다 Jan 이라는 노인은 탄성을 자아낸다.

                       이분들은 수없이 골프채를 휘둘러야 공이 그린에 올라간다.

                       

                       대륙에서 대서양으로 부는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

                       파3홀에서 바람을 고려해서 오조준하였지만

                       공은 사정없이 바람이 삼켜 대서양 바다로 같이 사라져 버린다.

                       아! 아까운 공 2개.

                       내일도 예약하여 놓고 왔다.

                       그린피는 한국의 1/4 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어려운 10번 홀

저 절벽 아래에 코끼리 바위가 있다.

 

 

같이 플레이한 네델란드 노부부

Jan과 Maria

 

 

 

골프 코스에 핀 미나리아재비꽃.

꽃을 찍으러 갈때마다 Maria가 꽃 이름을 알려준다.

참 많은 꽃 이름을 알고 있어 신기해 하였다.

하기야 네델랜드가 꽃의 나라이니...

 


 

 

이곳은 꼭 골프 신발을 신지 않아도 된다.

가져간 운동화를 신었는데 별 불편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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