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직포에서 먹고 3, 4 코스를 걸었다.
3코스는 경사진 길을 따라 산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조금 숨이 찻다.
3.5 km인데 금오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렁길이었다.
학동을 지나 3.2km 를 더 걸으면 4코스 마지막인 심포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넘어가면 여수시 남면소재지가 나와 모텔에서 숙박하였다.
이런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 가기도 한다.
협곡을 가로 질러 가게 다리도 만들어져 있고,
해국
사스레피나무
꽃에서 분냄새가 나고 파리가 수정을 시킨다.
작년에 핀 꽃이 지금 까만 열매가 되었고 지금 핀 꽃은 내년에 까맣게 익는다.
해국
돈나무
4코스 마지막인 심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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