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터키40 메블라나의 고장, 콘야(Konya) 악세라이에서 하루 밤을 묵을 예정이었으나 아직 오후 4시경이어서 차를 몰고 콘야까지 가기로 하였다. 거의 일직선으로 난 250km 되는 포장된 국도를 따라 차를 몰았다. 1000m고원에 난 국도는 2차선으로 추월하려면 신경이 쓰였다. 일직선으로 나서 운전이 참 지루하였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니 날이 어.. 2007. 8. 16. 케러반세레이 셀주크 시대에 교역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터키 요소 요소에 상인들 숙소를 지었다. 실크로드로서 술탄은 상인보호를 중요히 여겼던 것이다 (1231-1239에 건립). 콘야가는 도중에도 "술탄 하늬"란 케러반 세레이도 있다. 이곳은 성벽을 쌓아 도적들로부터 상인들을 보호하였다. 으흘라라에서 Aksaray가.. 2007. 8. 15. 으흘라라계곡 데린쿠유에서 30km 남서쪽에 있는 으흘라라 계곡(Ihlara Vadisi)을 찾아 갔다. 3300m의 휴화산인 Hasan산 아래에 단층이 생겨 깊은 계곡이 14km나 이어지고 있다. 비잔틴 시대에 많은 석굴교회가 만들어졌고 수도사들이 거주하였다. 스타워즈의 촬영을 한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를 내고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 계.. 2007. 8. 14. 터키의 결혼식 지하도시를 떠나 으흘라라 계곡을 찾아 나섰다. 계곡 좀 못미쳐서 어느 시골집에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차를 멈추고 구경을 하러 들어갔는데 마당에서 시골 처녀들과 아낙네들이 모여 결혼 축하 춤을 추고 있었다. 우리의 강강수월래같이 손을 잡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며 춤을 추는데 음악이 매우 .. 2007. 8. 13.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