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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과 숭늉 어제 운악산 등산 갔다 길거리에서 산 돌솥에 오늘 점심밥을 손수하였다. 누룽지가 맛있어서 몇년동안 아내에게 돌솥을 사오라고 하였지만 사오지 않았다. 공부하던 아주 오래전 시절. 유럽의 학교 기숙사에서 기거할 적에 몬세라는 스페인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바로셀로나 근처 “T.. 2005. 7. 28.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에 있는 알함브라궁전. 스페인 땅의 마지막 이슬람 왕궁이었으며 15세기에 기독교 왕국에 멸망 당하였다. 궁전은 햇빛, 물, 하늘 등이 어우러지게 설계되었다. 나중에 지어진 세비야에 있는 "알카자르"성이 알함브라 궁보다 규모가 크다. 그라나다는 1492년에 마지막 이슬람왕국 보압딜 왕이 카.. 2005. 7. 27.
마테호른에 오르며 마터호른은 스위스 남쪽에 있으며 이태리와 국경을 접하는 해발 4600m가 넘는 바위산이다. 융프라우 뒤쪽에 있는 산이지만 한참을 우회하여야 한다. 3000m 높이의 고개를 좁은 왕복 2차선도로를 타고 한없이 운전하여 우회해야 한다. 헐떡거리는 차를 몰고 고개 정상에 오르니, 만년설이 남아있고 많은 .. 2005. 7. 25.
몽셀미셀 프랑스 브리탸뉴지방. 중세기에 섬에 세워진 대서양에 있는 요새화된 수도원이다. 중세에는 이교도들을 처형하였던 곳이고, 프랑스 혁명 기간에는 정치범을 수용하여 고문하던 곳이다. 지금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이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사설 박물관이 있는데, 요금이 매우 비싸고 볼 것이 .. 2005.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