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옆에서 2년전에 피었던 복주머니란은 해거리를 해서 작년에는 피지 않았다.
올해 하나가 피었는지 누군가 파가 버리고 없고 꽃이 피지 않은 개체는 살아 있었다.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왔는데 햇살이 좋은 곳의 복주머니란은 벌써 꽃들이 많이 시들었다.
어두운 숲 속의 복주머니란은 이곳저곳에 한 송이씩 수십개체가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작년보다 일찍 시들었다.
이날 해무리도 생겼는데 제대로 담아 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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