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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국93

칭창열차를 타고 청두까지 라샤에서 시닝을 거쳐 쓰촨성 청두까지 칭창열차를 타고 36시간 걸려 청두 도착. 4인 침대칸의 1인당 가격은 18만원 정도이다. 라샤에서 짐 검사 시에 칼과 가위들을 갖고 탈 수 없었다. 결국 나도 스위스칼을 뺏겼다. 이틀을 침대칸에서 숙박하여야 하는데 두번 다시 타고 싶지 않다. 열차는 이미 상당히 오래 되어 낡았고 매우 지루하였다. 첫날은 해발 4600m 고원을 10여 시간 달린다. 각 침대 맡에는 산소가 나오는 밸브가 있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닝에서 베이징이나 청두로 가는 기차를 갈아 타야 한다. 라싸19시. 나취22시20분. 꺼얼무09시. 시녕16시30분. 난주19시30분. 광원01시40분. 성도도착 07시. 라샤역 4인 침대칸 탕구라 산맥 기차는 해발 4600m 고원을 달린다. 소금호수도.. 2023. 7. 28.
다시 라샤로 중간에 어느 마을에 들러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태양열을 집광하여 물을 끊이고 있다. 마을 집 대문 라샤에서 여러 곳으로 4차선 고속도로를 만들고 있다. 2023. 7. 28.
에베레스트 BC 에서 해발 5200m 에 있는 티벳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는 대형 텐트로 만들어저 있고, 그 안에는 2명씩 잘 수 있는 방이 5개 정도 있으며 난로 근처에는 홀로 잘 수 있는 간이 침대가 있다. 우리 팀이 늦게 도착하여 석양의 에베레스트 북면은 볼수 없었지만 올라가는 차 안에서 잠시 볼 수 있었다. 차 안에서 바라 본 석양의 에베레스트 산 배정된 방에 짐을 놓고 바쁘게 올라가 보았다. 석양 해가 있었으면 에베레스트 정상이 황금색이었을 터 인데 아쉬웠다. 다음날 새벽 4시에 일어나 올라가 보니 표지석에서 중국 여행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중국쪽에서 측정한 높이가 8848.86m 기념비 날이 밝아 오고 있는 에베레스트 산, 티벳에서는 초모랑마라고 부른다. 작은 강이 흐르는 옆으로 도로가 나 있지만 철망을 쳐 .. 2023. 7. 28.
시가체에서 에베레스트 BC 까지 시가체에서 하루 숙박하고 하루 종일 차를 타고 에베레스트 BC 까지 갔다. 몇 km 남겨 놓고 중국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도중에 몇 번을 허가서와 인원체크, 여권 검사를 하였다. 이런 과정이 지루하고 짜증나는 일이였다. 히말라야 산맥이 예전엔 바다였다는 증거인 암모나이트를 노점에서 팔고 있다. 홍경채라고 하는 티벳사람들이 마시는 고산증 완화 약재 초모랑마(에베레스트를 중국에서 부르는 이름) 공원 입구. 이곳에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 해발 5200m 고개를 넘어 간다. 고개 정상에서 타르초를 단다.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 타르초 펄럭이는 소음이 대단하다. 이 높은 곳에도 노점상이 있다. 고개에서 보이는 8000m급 산군, 초오유, 시샤핑마 에베레스트 산도 보인다. 몇 km 남겨놓고 셔.. 2023.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