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국

 

1929년에 라테라노 조약으로 주권을 인정받은 독립국가가 되었다.

바티칸시국은 가톨릭의 총본산으로 산 피에트로성당과 산 피에트로 광장, 바티칸 박물관 등으로 구성된 가장 작은 국가인 셈이다.

27년 전과 15년 전에는 산 피에트로 성당을 들어 갈 적에 줄서서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번에 너무 긴 줄이 서 있어 포기하고 말았다.

27년 전에는 반바지를 입었다가 입구에서 긴 바지를 갈아 입고 입장한 적이 있었다.

 

산 피에트로(성 베드로)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오늘날의 산 피에트로 성당이 들어섰다.

원래는 로마제국시대의 대전차 경기장이 있던 곳인데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 바실리카가 세워졌다.

16세기에 율리우스 2세가 건물을 허물고 오늘날의 모습인 성당과 광장을 짓게 하였다.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베르니니 등이 동원되어 내부에 천장화와 조각품을 남기게 되었다.

 

신성로마제국이 1527년에 로마에 처들어와 바티칸을 유린할 적에 스위스 근위대만이 용감하게 남아 싸웠다.

그들에 의해서 교황 클레멘스 7세를 지켜냈기 때문에 지금도 스위스 근위병들이 교황청을 지키고 있다.

 

 

 

 

 

 

줄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과 순례자

 

 

 

 

 

근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