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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조지아

아제르바이잔 국경에 있는 Davit Gareja

by 해오라비 이랑 2019. 8. 11.

7월 18일(목)    


Truso trekking은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포기하고 하루 일찍 카즈베기를 출발하였다.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하여 트빌리시를 거쳐 다빗 가레자로 향했다.

티빌리시에 들러 아르메니아 가기 위한 서류를 받으러 AVIS 사무실을 찾아 갔다.

자유광장에 있는데 주차된 차들 옆에 주차를 하고 있는데 

바로 경찰차가 뒤를 가로막고 주차 위반딱지를 끈는다.

불과 30초도 안 된 시간에.

10라리(4500원) 벌금을 은행에 내라고 딱지서류를 준다.

광장 반대편에 사무실이 있어 겨우 주차를 잠시하고 서류를 받아 왔다.

조지아에서 렌트한 차를 몰고 다른 나라를 가려면 

렌트카 회사에서 별도의 서류를 해 주어야 한다.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데 한국에서 예약할 때 이미 요금을 내었다.


맵스미 웹으로 다빗 가레자를 쳐서 찾아가는데

비포장도로로 가야 한다.

거의 반사막 지형이고 낮 기온이 엄청 높아 차에서 내리면 무지 더웠다.


다빗 가레자 수도원 주변에 15개의 교회가 있었다.

6세기에 시리아에서 온 사도들에 의해서 건축되었고,

1265년에 몽골 침입으로 파괴되었다.

1615년에 Shah Abbas의 군대에 의해서 수도승들이 몰살 당하고

수도원은 패쇄되었다가 19세기에 다시 건축되었다.






도로 오른쪽은 아제르바이잔이다.











도중의 어느 마을 나무 밑에서 잠시 쉬었다.





Lavra 수도원은 산 아래쪽에 있고 주차장에서 가깝다.

초창기 교회는 바위 안에 지어졌고,

Davit의 무덤은 교회 아이콘 오른편에 있다.













































수도원 건너편에는 물결치는 색깔 바위가 있다.

















건너편 산 위에 교회인지 아니면 국경초소인지





아래쪽 Lavra 수도원

위쪽 Udabno 수도원은 조지아 군인들이 넘어가지 못하게 막아 볼 수 없었다.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인데,

국경선이 정확히 결정되지 않은 분쟁지이다.





















빗물을 모으기 위해 바위에 물길을 팠다.







뽕나무

열매가 매우 커서 먹을 만 하다.











다빗 가레자를 나와 시그나기 가는 도중의 어느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