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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마케도니아

마케도니아의 수도인 Skopje

by 해오라비 이랑 2012. 8. 3.

 

 

마케도니아의 공식 명칭은 The Former Yugoslavia of Macedonia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알렉산더 대왕의 마케도니아는 그리스 북부에 있다.

마케도니아가 독립을 하려 할 때 그리스의 압력으로 정식 명칭을 위와 같이 사용하게 된 것이다.

종교는 불가리아 정교회이며 언어는 불가리아 방언에 해당된다.

인구는 200만명이 조금 넘으며 66%가 마케도니아인, 23%가 알바니아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Skopje는 마케도니아의 수도로 이제 관광산업에 눈을 돌려 도시를 정비하고 있다.

2년이내에 세워진 동상들이 광장을 중심으로 반경 300m 안에 수없이 많이 세워져 있다.

매우 무질서해 보인다.

작년에 중앙광장에 알렉산더 대왕의 동상을 세워 그리스와 마찰을 빚기도 하였다.

 

동로마제국의 유스티아누스 황제는 482년에 마케도니아의 타우레시나에서 출생하였다.

황궁 경비대장으로 있던 그의 삼촌 유스티누스가 황제가 된 후 그의 후임으로 527년에 황제에 오르게 된다.

유스티아누스 황제는 제국의 법전을 통일하였고 니카의 반란으로 소실된 성 소피아대성당을 중후하게 증축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구경하는 성 소피아 박물관은 유스티아누스 황제의 작품인 것이다. 

 

  

중앙광장에 세워진 알렉산더 대왕 동상

 

 

 

 

 

 

 

10세기의 사뮤엘 왕 동상

 

 

 

 

 

바르다르강에 세워진 터키식 돌다리

 

 

마케도니아의 독립투사 동상

 

 

바르다르 강

다이빙하는 조각상이 눈길을 끈다.

해마다 이 강에서 다이빙 행사를 한다.

 

 

 

 

 

 

 

 

 

동로마제국 시기에 문자가 없던 발칸반도에 문자를 전파한 키릴우스 형제 동상.

오늘날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국가들이 사용하는 언어의 토대가 된다.

864년에 키릴루스와 동생 메토디우스는 모라비아에 선교사업을 하기 위해 데살로니키를 출발하였다.

키릴루스는 음성학적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언어를 가지고 있던 슬라브인들에게 맞춤형 문자를 만들어 준다.

그가 선택한 언어는 마케도니아식 슬라브어였다.

 

 

 

고성

 

 

 

 

 

 

대상들의 목욕탕이던 곳을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안에는 구경할 것이 별로 없다.

 

 

 

 

 

 

시장

 

 

 

 

 

 

 

 

 

 

 

 

 

 

 

불가리아로 가는 도중의 마케도니아 들판

 

 

 

 

 

 

 

마케도니아와 불가리아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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