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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29

밀포드 롯지에서 맥주와 포도주를 마시며 하루 밤을 밀포드 사운드 롯지의 트윈룸을 미리 예약을 해 놓았었다. Queenstown까지 가는 차 편이 트레킹이 끝나는 시간에 없기 때문이다. 모터보트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 내려가니 숲속에 자리한 밀포드 사운드 롯지가 나온다. 트레킹에 참석하였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하루 숙박을 하여 .. 2016. 2. 3.
밀포드 트레킹 4일째 : Dumpling Hut 에서 Sandfly Point 까지 새벽에 강한 비가 한없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다. 전날 레인저가 말한데로 저 아래 트레킹길이 범람하여 하루 더 묵을 수 있게 되나 보다. 현재 2m가 넘게 4km 가량 트레킹 길이 범람하여 10시까지 기다렸다가 상황을 설명을 하겠다고 레인저가 알려 주었다. 사람들은 아침을 먹고서 이런.. 2016. 2. 3.
밀포드 트레킹 3일째 : Mintaro Hut에서 Dumpling Hut까지 전날부터 내리는 비는 밤새 내리고 아침에도 내린다. 전날 밤에 레인저가 아침 7시까지 출발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였다. 앞팀이 홍수로 출발 못하면 우리도 다음 산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아침을 전날과 같은 방식으로 죽을 먹고 짐을 싸고 기다렸다. 7시 15분에 다음번 산.. 2016. 2. 3.
밀포드 트레킹 2일차 : Clinton Hut에서 Mintaro Hut까지 전날 저녁 모임에서 레인저가 다음날부터 비가 내려 홍수 위험이 있으니 아침 7시 전에 출발하라고 하였다. 아침은 오뚜기에서 나온 검은 깨죽을 먹고 출발하였다. 배낭 짐을 줄이기 위해서 인스턴트 죽을 사왔는데 상당히 좋았다. 3인용으로 포장되어 있어 2명이 아침에 먹으면 양이 알.. 2016.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