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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산에 들에 야생화

한계령풀

by 해오라비 이랑 2011. 5. 6.

 

 

설악산 한계령에서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의 봄꽃이다.

무분별한 남체로 한계령에서 이 식물을 보기 어렵다.

땅에서 막 올라오는 한계령풀은 경외감을 일으킨다.

콩알만한 구근식물로 땅속 깊이에서 실같은 가는 줄기(약 0.5mm)가 땅을 헤집고 올라오는데

표층으로 20cm 정도 올라오는데 점점 줄기가 굵어진다(약 3mm).

그래서 땅에서 파 옮겨 심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강원도 T산에서 담아 보았다.

위치에 따라서 이미 지고 있는 개체도 있고 이제 막 올라오는 개체도 있다.

군락으로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참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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